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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초간단 부대찌개(feat.장모님김취)
    Cook/한식 2019. 9. 11. 23:23

    안녕하세요 우주 식당입니다! 

    날씨가 많이 쌀쌀해졌네요 이제 반팔만 입기엔 약간 쌀쌀해요 그츄?

    이런 날에는 칼칼한 국물에다가 밥 그냥 쓱쓱 싹싹 비벼먹는 찌개 종류가 많이 생각나는데요

    아내한테 퇴근하고 뭐 먹고 싶냐고 물어봤더니 국물이 당긴다고 하더라고요 칼칼한 국물

    뭐 있을까하다가 아내가 먼저 부대찌개?!

    이래서 재료가 별로 없는데.. 해서  대충 해보자 해서 만들게 되었습니다

    원래 부대찌개 하면 레드빈이라는 콩이 필요한데 생략하고 만들어볼게요

     

    *레드빈이란 흔히 말해 우리말로 팥이에요 소두나 적소두라고도 하고요. 

    해외에서는 이 레드빈을 우리나라 팥빙수 먹을 때나 팥죽 먹을 때처럼 먹지 않고요

    보통 통조림을 우유나 육수를 이용해서 수프를 해 먹던가 퓌레 또는

    그냥 팥 그대로 먹어융

     

    재료 준비물

    식용유 10g 정도 , 다진 마늘 반 스푼, 통마늘 3개, 청양고추 1개~2개, 대파 흰 부분 1개, 초록 부분 2개 이상,

    스팸(소) 1개, 비엔나소시지 or후랑크소시지, 장모님 김치 4/1포기, 케첩 10g~15g, 고춧가루 반 스푼, 소금, 후추, 라면사리

     

    이 정도는 집에 조금씩 있으실 텐데요 그렇죠? 여기에 추가로 체다치즈 슬라이스 있으면 더 좋고요 

    레드빈 있으면 더 좋습니다 

    재료 준비 끝 

    시작해 볼게요 첫 번째

    1. 통마늘 편 마늘로 썰어주기 대파 흰 부분 썰어주시고

    2. 아 맞다 밥해야지 밥

    아내분께서 해주셨습니다 짜잔

    3. 초록 부분 청양고추 햄 다 썰어놔 주세요 모양은 취향껏 (대충 해~)

    아 흰파 부분과 대파 부분은 따로 쓸 거니까 따로 준비해주세요

    재료 준비 끝입니다 ~ 여러분 

    4. 대파 흰 부분과 편 마늘을 식용유에 두르고 파 기름을 내줍니다.(매우 중요) 별표 밑줄

    5. 고춧가루 투하(고추기름을 내주는 거예요)

    6. 김치 투투 투하(가위로 쑤컹쑤컹 어차피 부재료)

    볶아주세요~

    *TIP-설탕 반 스푼만 넣고 볶으면 더 맛있어요 조금 많이 신김치면 한 스푼 넣어도 돼요

    7. 물을 부어줍니다 자박~~~~~~하게(양은 대충.. 햄들 잠길 정도)

    조금 끓여줍니다 15분 이상

    8. 간 보고 소금 후추 그리고 다진 마늘 넣어줍니다

    이만큼 넣어주세요

    그리고 간 맞추고 햄 투하 케첩 투하! 

    케첩 넣은 거는 아내한테 여러분 비밀이에요 (이미 읽었겠지만.. 뭐)

    케첩은 레드빈 대신 넣어준 거예요 요거를 넣어줘야 약간 김치찌개에서 -> 부대찌개로 넘어가 주는 겁니다

    9. 마지막 라면 사리 넣고 대파 초록 부분 넣고 마무리 면 익으면 드시면 돼요

    제 아내는.. 그냥 과자처럼 먹어요.. 그냥 안 익힌 라면 먹을 거면 그냥 라면땅 드시지.. 농담입니다

    오늘 반찬 엄청 간촐 위에서부터 

    부대찌개

    간장 계란 버터 밥 -> 청어알젓 갈->엄마 물김치-> 간장 계란 버터 밥

    이상입니다

    아씌... 부대찌개 언박싱 망함.. 

    카메라 습기

    엄청 간단하지 않나요? 여러분!?! 다 집에 있는 재료들이면서도 쉽게 먹을 수 있습니다! 

    다음에는 버터 간장계란밥 레시피 살짝 따로 올려드릴게요!! 

    집에서 소파에 누어 티브이 보는 아빠님들 아내분께 작은 이벤트 어떠신가용?!

    헤헤 그럼 오늘은 여기까지! 

    맛있게 드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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