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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자들의 해수욕장 캠핑 여행기
    Life/여행 2019. 9. 5. 15:58

    안녕하세요! 처음 블로그 첫 글을 여행기로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앞으로는 집에서 해 먹을 수 있는 여러 가지 요리들

    또는 여행하면서 맛집들 일상 이야기들을 알려드리려 합니다! 

    평소에 요리 음식 또는 일상 이야기를 공유하고 싶으시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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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 서두가 길었네요 시작하겠습니다

    첫 여행기는 며칠 전에 정말 재밌게 다녀온 캠핑 스폿을 소개해 드리려 합니다

    다녀온 날짜는 2019년 09월 01일 강원도 삼척 바로 위에 있는 삼포 해수욕장입니다!

    바로 보시죠!

    보시다시피 이날 날씨가 너무 좋아서 날씨가 다했다 해도 과언이 아닌.. 듯합니다

    도착하자마자 바로 앞에 있는 저 텐드가 저희 텐드인데요 

    같이 간 3명 중에서 한 명이 캠핑 장비들을 모두 가지고 있어서 너무 편했습니다

    해변 쪽 보시면 간간히 가족 또는 사람들이 있는데 이날은 그렇게 많지는 않았어요

    캠핑장 이용하는 것도 따로 이용료를 저희는 지불하지는 않았습니다 

    오션 VIEW도 너무 좋죠?

    자리에 앉자마자 저희는 바다로 들어갔습니다! 

    앞에 보이시면 해수욕장 세이프 가드 분 나이 드신 두 분이 계시긴 하는데 

    바다도 그렇게 깊지 않아서 딱 가족끼리 오기 너무 좋더라고요

    바닷물이 정말 짜긴 했습니다

    근데 바다에서 조금 이상한 것이 사람들이 모두 바구니를 들고

    엉덩이를 흔들고(?) 있더라고요

    여쭤보니 바다 물 안 모래 속을 발로 파고 계시더라고요

    조개를 잡기 위해서 인데요 여기 조개 진짜 많습니다.. 

    비단 조개인데요 한번 보시죠

    요놈입니다. 비단 조개라고도 하는데요 

    겉이 맨질 맨질 하고 크기도 큰 조개들도 많아요 이만큼 잡는데 1시간 정도 걸렸던 거 같아요 

    이거로 술찜을 해보려고 잡기 시작했어요. 가져온 음식들이 많지는 않아서 

    어느 정도 수영도 하고 놀다가 이제는 밥 먹을 때가 되어 텐트로 돌아왔습니다

    첫 번째 음식은 훈제 통 목살입니다! 

    그냥 먹어도 되긴 하는데 저희는 살짝 구워서 먹기로 했어요! 

    코펠 프라이팬을 이용하여 먹으니 더 맛있더라고요!

    다음은 아까 잡은 조개들을 바닷물로 어느 정도 해감을 시킨 뒤 

    정말 벅벅 씻어야 합니다 엄청 깨끗이 씻은 다음 시작했죠!

    재료들도 해변가 바로 근처에 있는 Cx편의점이 있어서 재료들을 공수했습니다

    대파 조금과 마늘 조금 청양고추 조금! 

    먼저 파와 마늘을 송송송 마늘은 편 마늘로 썰어주세요

    어느 정도 향이 올라온다 싶으면 바지락을 넣어주세요!

    그리고 당연히 캠핑에 다 있는 소주를 조개들이 잠길 때까지만 부어주세요!

    소주를 넣어서 알코올 향이 날라 갈 때까지는 불을 세게 해서 날려주세요

    그다음 물을 소주 넣은 것보다 5/1 정도 넣으시고!

    청양고추와 대파 파란 부분을 같이 넣어 주시고! 

    뚜껑을 덮어 주세요!

    그리고 5~7분 정도 후에 뚜껑을 열어서 이렇게 입을 벌렸다면

    간을 한번 보시면 WOW...

    진짜 감칠맛이 대박이에요 저 국물 뽀얀 거 보세요.. 

    진짜 대박 맛났어요..

    그리고 기호에 따라 후추 소금 조금씩 하시면 되고요

    그다음 소주랑,, 곁들이시길 바랍니다.. 

    와인도 같이 했는데요 저희는 이런 캠핑장에서 초호화 캠핑이었습니다.. 정말.

    분위기가 무르익을 때쯤 여기에 또.. 라면이 빠지면 섭섭하지 않겠습니까

    이날 컵라면 밖에 없어서 육개장 바로 끓여서 먹었죠.. 

    미쳤어요 이거.. 진짜 

    정말 맛있더라고요.. 집에서 해 드셔도 되는데요 다음에 집밥 카테고리에 따로 레시피 적어서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분위기 죽이지 않습니까.. 

    라면 다 먹고~ 마지막 디저트까지 있었어요!

    마무리 참치 카나페입니다.

    완전 끝판 쳤습니다 이날.. 

    모두 다 맛있게 먹은 날이었어요 

    이렇게 먹고 모두들 술이 올랐죠 정리를 정말 쓰레기 하나 없이 정리하고 

    형님들은 먼저 주무시고 저는 산책을 시작했습니다 바닷 가고 밤바다니 분위기가 정말 노래가 절로 나오더라고요

    이렇게 하루 밤이 마무리되었고 다음날 아침에 모두 분주히 정리를 마치고 

    계획은 사우나에 들려 샤워하고~ 휴식 좀 취하고 삼척으로 향하는 것이었어요

    삼척 하면 또 오징어 명태회 오징어순대 아바이순대 만석 닭강정 등등 맛집들이 정말 많아요! 

    저희는 점심을 오징어순대 아바이순대 모두 즐길 수 있는 곳으로 갔습니다!

    아바이 말을 인데요 

    삼척에서 차로 이동하여도 되고 삼척 시장에서 갯배 이용료 500원을 내고 아바이마을로 이동하는 법도 있습니다

    이렇게 갯배를 끄는 거예요 ~ 

    옛날엔 이 갯배만 아바이 마을로 이동할 수 있었다는데요  참 신기하네요

    입성하고 나서 국밥 한 개 순대 모둠 한 개씩 시켜서 맛나게 먹고 이동했습니다!! 

    오징어순대도 맛있었는데 저는 이 국밥 이름이 잘 기억이 안 나는데.. 이 국밥이랑

    아바이 순대가 진짜 너무너무 맛있었고 명태회 저것도 너무 맛있었어요!

    이렇게 밥 먹고 다시 갯배 타고 시장 쪽으로 가서 만석 닭강정이랑 명태회 오징어 젓갈

    이렇게 사 가지고 복귀하였습니다 

    파스텔톤의 강원도 고성 삼포 해수욕장입니다! 

    여러분! 너무 뜻깊고 즐거웠던 여행이었어요 여러분에게도 소개해드리고 싶어서 이렇게 글을 썻는데요

    어떻셨나요? 가족 친구들 연인과 함께라면 더욱더 재밌고 신나지 않을까요?

    그럼 저는 이만 여기까지 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삼포 해수욕장 위치고요 저 위치에서 살짝 더 올라가야 제가 있던 스폿입니다! 

    오션 투유 리조트 바로 앞이었던 것 같아요

     

    여긴 아바이 마을이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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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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