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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산웨돔맛집]포폴로피자(핏제리아)
    Life/맛집 2019. 9. 25. 16:24

    안녕하세요 우주 식당에 우주 아빠입니다!

    반갑습니다~ 여러분 오늘은 제가 방금 막 점심때 맛집이 있어서 다녀온 포스팅을

    바로 올리려 합니다! 정말 맛있게 먹어서 얼른 구독자님들께 포스팅해서

    소개해 드릴까 해서요~ 헤헤 

    오늘은 전에 같이 레스토랑에서 근무하시고 제가 모시던 셰프님과 점심 약속이 있어서

    일산 웨스턴돔에서 만나기로 했어요~ 

    시간은 12시 30분에 뵙기로 했습니다 정발산역에서 걸어서 7~10분 내로 도착할 수 있었던

    포폴로 피자라는 유명한 맛집이더라고요 화덕으로 피자만 전문적으로 판매하는 피자전문점입니다

    자 안으로 들어가 보실까요 입구는 이렇게 되어있고요 

    양 옆에 식당도 있고 커피집도 있고 해서 식사하시고 커피도 한잔 하시기에 좋은 위치더라고요

    정확한 위치를 말씀드리자면 웨스턴돔보다는 정발산역에 더 가까운 쪽이라 정확하게는 웨스턴돔이 아니네요

    앞에 사람들이 왜 이리 많지 하고 안에 보니까 무슨 화면이 있더라고요?

    "저게 뭐죠 셰프님..?"

    "가보자"

    해서 가봤는데.. 와우.. 웨이팅 예약 기계네요

    이렇게 오른쪽에 성함과 휴대폰 번호 적고 대기 버튼을 누르면 알아서 대기 번호가 카카오톡으로 전송이 됩니다

    엄청 편리한 시스템이지 않나요 안에 워낙 테이블수가 적다 보니까 웨이팅이 있을 수밖에 없더군요 

    그래도 내 앞 대기팀이 몇 명 있고 대략 몇 분 정도 소요가 된다고 알려주니까

    잠깐 어디 웨스턴돔이나 다른 곳 구경하고 와도 되겠다 싶더라고요

    예약 거니까 앞 대기팀이 7팀 정도 되더라고요 20분 정도 소요된다고 하고요 

    생각보다 금방금방 자리가 나더라고요?

    대기하시면서 메뉴판도 보시라고 앞에 이렇게 준비되어있습니다

    아무래도 피자를 전문점으로 하다 보니 메뉴가 피자를 활용한 메뉴들이 많네요

    잠깐 메뉴판 보고 근처에 웨스턴돔 구경도 좀 하다가 다시 돌아왔어요

    바로 전 팀 입장하셔서 다음이 바로 저희여서 정말 좋았습니다

    안에 내부 전경 사진인데요 보시다시피 테이블수는 4인 기준 6 테이블 정도 되는 거 같았어요

    이렇게 와인 빈병과 빔프로젝터를 이용해서 내부 인테리어를 꾸미셨네요

    반대편에는 위에 레일등만 다시고 다른 조명은 안 다셨어요 엄청 심플하게 인테리어 되어있습니다

    벽에는 디자인 액자들 몇 개 걸려있었고요

    저희 테이블은 입구에서 바로 오른쪽으로 들어갔습니다!

    테이블은 2인 테이블이라 너무 좁긴 했어요

    옆 테이블석이랑 얘기하는 것도 바로바로 다들 릴 정도?

    바로 앞쪽을 바라보니 저렇게 참나무 숯들이 화덕 위에 진열되어 있었어요

    참나무 숯을 화덕 안에 넣어서 

    피자를 구을 때 숯의 향이 약간 나게 끔 만들어 주셨나 봐요

    테이블에 착석하고 기본 세팅 모습인데요 아주 심플해요

    정말 식기 세트가 종이 식기 포장되어있었고요

    물티슈도 기본으로 세팅이 되어있었습니다

    안에 식기는 포크와 나이프 두 개가 전부 아무래도 피자 전문점이다 보니

    스푼은 따로 필요 없었나 봐요

    그래도 저는 스푼이 더 편하긴 한데..

    메뉴판도 확 이렇게 놓여 있는데요 종이 짝이 거의 너덜너덜.. 할 정도인데. 나름 여기 식당만의 콘셉트이겠죠

    요즘 일부러 이렇게 하는 곳도 있더라고요?

    근데 메뉴판을 보니 이태리어도 있고 영어로도 길게 쓰여 있고

    옆에 한글로 쓰여 있고 이러다 보니 한눈에 들어오긴 쉽지 않았어요

    이것도 여기만의 매력이고 콘셉트이겠거니 하고 자세히 들여다봤습니다

    popolo라는 뜻은 사람이라는 뜻이래요~ pizzeria는 피자이고요~ pizzeria del popolo는 민중의 피자라는 뜻이래요

    그만큼 자주 먹고 대중적으로 먹고 서민음식이다라는 뜻이겠죠?

    메뉴를 보면 INSALATA라는 이태리어는 한국어로 샐러드라는 뜻입니다

    ANTIPASTO는 식전 음식 애피타이저이고요~

    FRITTO 볶았다 또는 뭐 튀김 이런 뜻인가 봐요

    PIZZA는 피자이고요

    저희가 시킨 메뉴는 비스마르크랑 샐러드에서 그릭 샐러드입니다

    비스마르크는 독일 정치가의 이름을 따온 말인데요 이태리어로는 민중적인 이라는 것을 뜻한다고 합니다

    그래서 이태리에서도 이 비스마르크 메뉴에서는 계란과 소시지가 무조건 들어가야 한다고 하더라고요?

    아무래도 계란과 소시지는 대중적이고 서민적인 재료라 그런 듯하네요

    메뉴에 따라 음식에 들어가는 재료가 대표적으로 정해져 있는 거 같아요 

    마르게리타 같은 경우에는 플래시 모짜렐라와 후레쉬 바질 토마토소스가 들어가는 것처럼요

    CALZONE PIZZA는 calzone 반달 모양이라는 뜻이에요 

    깔조네라고 읽는데 밀가루 반죽 사이에 여러 가지 재료와 치즈를 넣고

    반달 모양으로 만들어 오븐에서 구운 요리입니다.

    이탈리아 전통 요리로 피자의 일종이고요

    속 재료로는 쇠고기·닭고기 등 육류와 조개·오징어등 해산물, 시금치, 브로콜리 등 다양한 야채,

    재료와 어울리는 각종 치즈, 소시지 등 만드는 사람에 따라 여러 가지로 응용이 가능합니다

    BIBITA는 음료를 뜻 합니다 가격이 착하네요? 보통 레스토랑 같은 곳에 가면 음료 기본 4000원 이상 받는데요

    BIRRA는 맥주를 뜻해요 페로니라는 맥주 맛있다고 하는데 먹어 보고 싶었어요

    오늘은 먹진 않았습니다 다음에..

    칵테일 커피도 음료도 다양하네요

    와인도 판매하고 계시네요 BIANCO는 화이트 와인 가격대도 나쁘지 않아요 잔으로도 파니 한잔 먹어보는 것도 괜찮을 듯

    ROSSO는 레드와인입니다 화이트 와인에서 추천하는 건 소아베라는 와이너리가 유명한 와이너리라 클라시코 등급에 

    이런 식당에서 저 가격대라면 가성비 괜찮은 거 같고요 

    레드와인에서는 마음 같아서는 일빠소가 제 입에는 가장 맞는데 너무 가격이.. 많이 나가네요?

    이트나 레드 둘 다 잔으로 판매하는 체사리 소아베 클라시코랑 자부네로다볼라 드셔보세요~

    둘다 나쁘진 않아요 

    다만 이 식당에 저 와인 로테이션이 얼마나 잘되는지가 중요하겠죠 

    와인은 참고로 화이트 와인은 2일 레드와인은 3일 이상 오픈하고 보관하셔도 와인이 상하게 됩니다

    주문하실 때 오픈 언제 하신 건지 여쭤보세요

    VINO를 설명 안 드렸네요 와인이란 뜻이고요

    SPUMANTE라는 뜻은 스파클링 와인을 이태리어로 스푸만테라고 합니다

    드라이한 스파클링 와인이니 달달한 와인 좋아하시는 분들은 비추천합니다

    음식이 나왔네요 그릭 샐러드를 시키면 식전 빵이 같이 나옵니다 따로 발사믹 오일은 주어지지 않고요

    식전 빵 옆에 그릭 샐러드가 같이 나와요

    식전 빵만 먹어도 굉장히 짭짤하거든요

    빵 사이사이에 버진 올리브 오일이 들어가 있어서 향도 좋습니다

    그릭 샐러드 살펴보시면 아보카도랑 메타 치즈 과일이 들어가 있고요

    애플민트는 찾기 좀 어려웠고요 

    대체적으로 샐러드도 짭조름한 편이에요

    위에 파마산 치즈를 뿌리셔서 그런가 밸런스는 굉장히 괜찮았습니다

    식전 빵도 화덕에 구었는데 사이사이 밀도가 굉장히 크더라고요

    그래서 그런 지수제 식빵처럼 쫀득쫀득하고 찢을 때 치즈가 늘어나는 것처럼 찢어지더라고요

    엄청 고소하고 향긋하고 맛있었습니다

    안에 보시면 엄청 촉촉하지 않나요?

    샐러드와 같이 식전 빵과 곁들여서 싸 먹어 봤습니다

    이렇게 찢어 먹으니 약간 인도음식 난이 생각나긴 하더라고요 하지만 식감과 맛은 완전 차이 납니다

    두 번째 음식 비스마르크가 나왔네요

    와우 피자 엄청 잘 구우셨네요 일정하게 

    계란도 들어가 있고 치즈 양도 넉넉했고요

    피자 도우를 보니 아까 먹었던 식전 빵과 같은 도우를 쓰시는 거 같아요

    직원분이 가져오셔서 노른자에 찍어 먹으라고 하시더라고요 저희는 귀찮아서 

    노른자 터트려서 뿌려 먹듯이? 먹었답니다 보시면 중간중간에 소시지도 사이에 들어가 있어요

    햄만 따로 찍진 못했네요 죄송합니다

    총 4조각이 나오는데 피자 도우가 엄청 가볍고 점심 런치로 적당한 배부름이어서 좋았어요

    중간중간 들어가 있는 소시지는mortadella라는 이태리 볼로냐 지방의 소시지인데요

    각종 돼지고기와 소고기 혼합해서 곱게 갈아서 각종 향신료와 피스타치오와 같이 훈연하거나 삶아서 만든다고 합니다

    정말 모르타델라 소시지를 쓰시는 거 같진 않았어요

    이쯤 되면 피클이나 할라피뇨 생각나길래 말씀드렸더니

    시판 할라피뇨 2개 가져다주셨어요

    자 이렇게 포폴로 피자를 다녀왔는데요 엄청 고급진 레스토랑이나 이태리 전문식당에 견주 자고 하면

    조금 더 서민적인 대중적인? 그런 식당이었어요

    피자전문점으로 하다 보니정말 화덕 피자의 생명인

    피자 도우에 엄청 포커스를 맞추신 거 같았고요

    다 먹고 계산대 쪽에 오니 저렇게 화덕 안에 참나무를 넣어서 피자에 향을 내시더라고요

    잘은 모르겠지만? 그러려고 하시는 거 겠죠? 화덕 피자의 온도도 올리기도 하겠죠?

    무튼! 이렇게 식사가 잘 마무리되었고 정말 이태리 현지 느낌에 좀 가까운 피자집이었던 거 같아요

    피자 좋아하시는 분들은 저 피자 한판 다 먹어도 정말 부대끼지 않고 부담스럽지 않을 정도로

    도우가 가벼워서 너무 좋았던 거 같아요 

    하지만 피자 도우가 바삭하고 크런치한걸 좋아하시는 분들은 또 다른 느낌의 피자를 맛보실 수도 있겠네요

     

    오늘도 이렇게 맛있게 먹고 왔네요~

    앞으로도 맛있는 식탁을 만들려고 노력하는 우주 식당이 되겠습니다!

    이만 포스팅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이상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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